2023년 1월들어 코인가격이 강세로 돌아서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FTX파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아울러 비트코인 가격 회복 이후 나타난 알트코인 회복, 이 과정에서 특히 쓰레스홀드 코인 가격상승세가 가장 가파르며 거래량도 가장 활발한 상황인데요. 쓰레스홀드 코인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왜 가격이 강세전환되었는지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쓰레스홀드(Threshold) 코인
쓰레스홀드 코인은 Threshold Network Token 이라고해서 기본적으로 "퍼블릭 블록체인들을 위한 프라이버시 레이어" 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쓰레스홀드 코인은 기술적으로 누사이퍼 토큰(NU)과 킵 토큰(KEEP)의 합병으로 탄생했는데요. 누사이퍼의 암호화 데이터관리, 정보 엑세스 권한부여 등과 같은 암호화/프라이버시 기능과 킵(KEEP)의 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한 암호화 저장기능을 사용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 데이터가 스마트 컨트랙트에 연동될수 있습니다.
- 최초발행: 2021.12
- 총발행한도: 10,000,000,000
- 코인 유통량: 8,245,460,686(2023.1.23 기준)
- 시가총액: 3,307억원(2023.1.23 기준)
누사이퍼 코인은 2021년쯤 업비트에 상장되어 10,000% 이상 상승해 코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Keep코인은 원래 이더리움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스테이킹 서비스 즉, 디파이 플랫폼을 운영했습니다. 이후 2022년 2월 NuCypher 코인과 KEEP 코인이 병합, 이 과정에서 쓰레스홀드로 리브랜딩 되었으며, 2023년 1월 기준 1누사이퍼 코인은 3.2592 쓰레스홀드 코인으로, 1 KEEP 코인은 4.7832 쓰레스홀드 코인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쓰레스홀드 코인 강세이유
한편, 쓰레스홀드 코인은 2022년 3월 2일 국내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시초가 211원 → 종가 232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이후 가상화폐 시장위축에 20원까지 -90%넘게 하락했었는데요. 그러나 2023년 1월 오디우스(AUDIO)코인과 쓰레스홀드(T) 코인이 코인베이스 상장 로드맵에 추가되었다는 발표 이후 강한 반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한 이후 코인베이스 비중이 상당히 커진상황에서 쓰레스홀드 코인이 상장하게 되면 거래대금이 쏠릴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통해 코인가격이 강하게 반등한다는 논리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