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국내 주식시장엔 전설의 종목들이 몇개 있었는데 2023년 4월 24일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드디어 이 종목들에서 하한가가 도출되었다. 바로 선광,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이 네 종목은 지난 2020년 이후 계속상승만 해온 종목들이다.
보통 삼성전자든 LG에너지솔루션이든 테마주든 뭐든 상승하면 하락이 있고 하락하면 상승이 있는것이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4종목의 경우 그냥 쭈욱 상승했다. 연준이 금리를 0%에서 5%대로 급격히 끌어올렸어도, 회사 실적이 잘안나왔어도,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게 없었어도,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곤두박질쳤어도 아무상관없다는듯이 주가가 상승하기만 했다.
그런데 이 종목들이 2023년 4월 24일 장초반부터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 공통점은 SG증권에서 순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왔다는것이다. SG증권은 프랑스계열 외국계 증권사인데 그동안 위 종목들 주가 작업을 계속해왔던 모양이다. 그렇지 않다면 하한가를 맞기전에 가장먼저 주식을 매도한 주체여서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을수 있다.
하여간. 드디어 전설적인 종목들의 주가가 피날레를 향해 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