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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오 수요예측 공모가 탄소나노튜브 내용정리

· 댓글개 · 디에이치리뷰어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 전문기업 제이오가 2023년 2월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전망입니다. 제이오가 지난 2022년 12월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한뒤 3개월만에 저자세로 다시 도전하는거라 과연 이번에 어떻게 평가받을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아울러 2차전지 소재 기업이고 이전보다 희망 공모가도 -30~40% 정도 낮춘 상태라 공모주 투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기업 제이오 공모개요

  • 회사명: 제이오
  • 설립일: 1994년 11월 28일
  • 대표이사: 강득주
  • 종업원수: 133명
  • 업종: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관련기술 서비스업
  • 사업부문: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지소재(탄소나노튜브)
  • 주요제품: 탄소나노튜브, 금속탱크 및 유사용기
  • 본점소재지: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아이비에스타워 907호
  • 결산월: 12월
  • 최대주주: 강득주
  • IR일정: 2023.01.25 ~ 2023.01.31
  • 수요예측일정: 2023.02.01 ~ 2023.02.02
  • 공모청약일정: 2023.02.27 ~ 2023.02.08
  • 납입일: 2023.02.10
  • 상장일: 2023.02.16
  • 희망 공모가: 10,000 ~ 13,000원
  • 확정 공모가: 미정 (수요예측 이후 결정)
  • 공모전 발행주식수: 27,259,350주
  • 공모후 발행주식수: 31,359,350주
  • 신주발행주식수: 4,100,000주
  • 공모금액: 410 ~ 533억원
  • 추정 시가총액: 3,136 ~ 4,076억원

 

제이오는 2023년 2월 1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시작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후 2월 8일까지 일반청약을 마친뒤 2월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전망인데요. 제이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00~500억원의 자금조달로 생산부지 확보 및 설비투자, 탄소나노튜브 R&D 고도화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입니다. 

 

제이오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상장철회를 결정한바 있는데요. 당시 제이오 희망 공모가는 15,000 ~ 18,000원 수준으로 시가총액 5,000~6,000억원을 타겟했으나 기관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이오가 상장을 철회한지 3개월만에 다시 기업공개(IPO)에 나서기로 결정, 이전보다 약 -30~40% 가까이 희망공모가를 낮춘 상태에서 재도전 하는것입니다. 

 

  • 희망 공모가 15,000~18,000원 → 10,000~13,000원 변경
  • 추정 EBITDA 할인율 20% → 30% 변경
  • 주당 평가가액 반영 할인율 24.26~36.88% → 57.01~66.93% 변경
  • 공모주 규모 8,197,100주 → 4,100,000주 변경
  • 자사주 구주매출 → 포기
  • 상장직후 유통물량 35.52% → 24.56%로 감소

 

제이오 주요사업 분석

제이오는 이차전지 탄소나노튜브 제조기업입니다. 탄소나노튜브는 수소,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소재이며, 최근엔 이차전지 도전재로 쓰이면서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도전재란 전기와 전자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 소재를 말합니다. 

 

제이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나노튜브 생산 CAPA 확보에 필요한 공장매입,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지난 2022년 11월을 기준으로 연간 300톤 생산규모에서 → 1,000톤 규모로 증설을 완료했으나 고객사 사정을 비춰볼때 2025년까지 연간 5,000톤 규모 생산 Capa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차전지 소재 관련주 제이오 멀티플 산정방식
이차전지 소재 관련주 제이오 멀티플 산정방식

 

제이오 밸류에이션 분석

제이오 기업공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4년뒤인 2025년까지 제이오의 추정 영업이익(EBITDA)을 현재가치로 할인해 동종기업(Peer Group) 평균 PER 배수를 적용해 밸류에이션을 산정할 예정인데요. 여기서 제이오는 2025년까지 지난번보다 250억 가량 더 늘어난 705억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내놨습니다. 다만, 추정 영업이익치가 철저히 고객사가 제시한 예상치에 근거한것으로 알려져 신뢰도는 이전보다 높은 상황. 

 

만약 2025년까지 700억대 영업이익(EBITDA) 신뢰도가 높다면 2차전지 소재기업 평균 멀티플(EV/EBITDA 거래배수) 29.36배를 가정할경우 적정 시가총액은 1조 5천억원 ~ 2.1조원 수준까지 치솟을수 있습니다. 과연 2월에 있을 제이오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어떤 점수를 줄지 모르겠지만 상장직후 유통물량도 25% 이내인점, 이차전지 관련주인점, 고객사가 제시한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700억원에 이르는점 등 차익 가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수요예측 전이라 경쟁률이나 공모가, 보호예수, 의무보유확약, 유통가능주식수 등 자세한 정보가 나오기 전인데요. 2월에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다시한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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