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증시를 끌어올리는건 물가와 금리입니다. 미국 CPI가 시장예상치를 하회 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글로벌증시는 급등, 무려 4%까지 상승폭을 키웁니다. 2022년 내내 충격을 받았는데 오랫만에 시원한 반등이 나왔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시장 전망치 하회
- 나스닥 등 미국증시 4%대 반등
- 연준 제롬파월, 금리인상 명분 약화
2022년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CPI) 발표됐는데요. 발표치가 모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CPI 발표만 목매어 기다렸는지, CPI가 발표되자마자 글로벌 금융시장은 폭등하기 시작하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시장예상치보다 약하다는 것은 미국 연준이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마침 2일 뒤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하는데, 이번 11월 CPI 덕분에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긴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