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와 카메룬 G조 2차전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양 팀은 서로 화끈한 공격으로 전반 초반부터 주거니 받거니 치열한 접전을 보여줬는데요. 카메룬이 전반28분 선취골을 넣었으나 세르비아가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 세트플레이를 통해 동점골을 넣었고, 1분도 채 안되서 세르비아가 추가골을 넣어 2:1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세르비아 카메룬 주요장면 하이라이트
3:1로 달아나는 세르비아
카메룬으로썬 전반전 종료 추가시간에만 2골을 얻어맞아 충격이 컸는데요.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세르비아가 후반7분 다시 추가 골을 넣어 스코어를 3:1까지 벌립니다.
이쯤 되면 정신적으로 사기가 저하될만 한데도 카메룬은 반격에 성공, 결국 2골을 추가로 집어넣어 3:3을 만듭니다. 특히, 후반에 넣은 카메룬의 2골은 뭔가 오프사이드 같은데 모두 골로 인정, VAR 검토 결과 온사이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르비아 카메룬 무승부 기록
3:1로 앞서다가 갑자기 3:3 동점이 되자 세르비아는 마지막 힘을 짜내 공격을 퍼붓는데요. 결국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3:3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세르비아 카메룬 경기는 6골이나 터진 멋진 경기였지만 양 팀은 무승부를 기록해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습니다.
한편, 브라질이 네이마르 결장에도 카세미루 골로 스위스를 1:0으로 이기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스위스가 1승 1패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남은 3팀은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스위스 G조 2차전, 카세미루 골로 16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