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이란(Micro organism)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0.1mm 이하의 작은 생물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진균, 세균, 바이러스, 조류 등을 포함합니다. 미생물은 약 1,000만 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약 38억년전 지구상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로 나타나 지구를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환경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미생물과 마이크로바이옴
현재 미생물의 유익한 영향으로는 식품발표, 의약소재, 산업공정에 이용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인간 전염병, 가축 전염병, 식물병 등을 유발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실제 14세기 인간 전염병인 흑사병으로 약 2,500만명, 20세기 스페인 독감으로 약 2,500 ~5,000만 명이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유전정보(genome)의 합성어 입니다. 사람의 소화기관, 피부 등 모든 곳에 존재하며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수는 순수한 인체의 세포수보다 2배 이상 많고, 유전자 수는 100배 이상 많습니다.
세레스 테라퓨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임상 3상 성공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유정 전보를 활용, 사람의 질병은 인간 체내 미생물과 큰 연관성이 있다는데 의의를 둔 기술입니다. 의료계 일각에선 마이크바이옴 치료제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SER-109가 세계 최초로 임상 3상에 성공하면서 우려가 기대감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andMarkets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23~2029년까지 연평균(CAGR) 31.1% 성장, 2029년 1조 8,600억원(13억 7,000만 달러)까지 시장규모가 확대될 전망인데요. 최근 미국 세레스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임상3상에 성공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연구 및 임상시험이 급격히 증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세레스테라퓨틱스 SER-109 주요 일정
지난 22년 10월 26일 미국 FDA가 BLA(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 검토를 승인했으며 2023년 4월 26일 최종 검토 결과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대표종목
- 고바이오랩 → KBLP-001, KBLP-007, KBLP-002
- 지놈앤컴퍼니 → GEN-001, SB-121, GEN-004, GEN-501
- 비피도 → BFD1R,
※ 기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주
- CJ바이오사이언스, 종근당바이오, 지아이바이옴(비상장), 에이투젠(비상장), 브이원바이오(비상장), 메디오젠(비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