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싸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승점 43점으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2위맨체스터시티 부터 6위 리버풀까지 승점차이가 크게 안나기 때문인데요. 특히 리버풀이 6위인만큼 2~6위 간 승점격차가 좁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단독1위 아스날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1위는 14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43점을 확보한 아스날입니다. 아스날은 2023년 1월 1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등 최근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승점 15점을 챙겼는데요.
2022/23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시티 에버튼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맨체스터시티와 아스날의 승점차이는 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맨체스티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에 그치며 승점 36점을 기록, 만약 이번에 맨체스터시티가 승리했다면 승점 3점을 추가해 38점이 되어 아스날과의 격차가 5점차를 유지할수 있었겠지만 오히려 더 벌어진겁니다.
맨시티 홀란드, 벌써 21골째
경기 초반에는 맨체스터시티가 이길줄 알았습니다. 맨체스터시티 괴물 공격수 홀란드는 전반 24분만에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홀란드는 이번골로 15경기만에 21득점 3도움을 기록중입니다. 정말 괴물같은 페이스가 아닐수 없는데요. 2위 헤리케인 13득점과 8골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시즌 득점왕은 홀란드가 차지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축구란게 그런걸까요?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한 맨시티는 결국 후반 19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42분 알바레즈, 권도안, 포든을 한번에 교체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한편, 맨시티는 아스날과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졌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와 5위 토트넘의 승점차이는 6점차에 불과합니다. 토트넘도 최근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승점을 얻지못했지만 아직까지 승점 30점으로 6위 리버풀(28점)에 2점 앞서 있는데요. 때문에 맨체스터시티,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까지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수 있는 4위 싸움이 매우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