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일 골때리는 그녀들 준결승이 펼쳐졌는데요. 결국 구척장신이 액셔니스타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송해나가 데뷔 692일만에? 첫골을 넣은데 이어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구척장신을 결승에 몰고 갔습니다. 이날 송해나는 MVP에 뽑히기도 했구요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은 사실 모델계 선후배 관계이며 매우 친한사이 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승리를 양보할순 없겠죠. 경기를 보면 양팀 선수들(?)다 이기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했던것 같은게 정말 많이 기뻐 하더라구요. 마인드들도 다 좋구요. 그래서 이 프로글램이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출연진들의 진정성이라고 해야할까요?
안그래도 액셔니스타에서는 경기전 구척장신의 허경희선수를 많이 경계한다고 인터뷰했는데요. 아니다 다를까 허경희선수가 보란듯이 경기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허경희선수는 진짜 뭔가 여자 축구선수 같더라구요.
그리고 얼마후 구척장신 이현이가 추가골까지 터트려 경기초반부터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러자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액셔니스타! 주장 이혜정 선수가 분위기를 다독입니다. 그리고 실제 효과가 있었는지.. 바로 정혜인 선수가 드리블을 쳐 1골을 따라 붙는데요.
그리고 구척장신 송해나의 자책골까지 겹치며 어느새 스코어는 2-2로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그리고 양팀은 서로 한골씩 더 넣어 전반에만 3-3 스코어를 기록, 무려 6골이나 터졌어요. 양팀은 후반에도 한팀이 1골을 넣으면 반대팀이 1골을 따라붙는 식으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송해나가 일을 냅니다. 전반에 자책골 넣어 자책(?)하던 송해나는 4-3으로 달아나는 골을 넣더니 4-4스코어인 상황에서는 5-4를 만드는 결승골까지 만들어냅니다. 송해나가 이번에 골을 넣은건 데뷔 692일만으로 거의 2년만에 첫골을 넣은건데 그것도 준결승에서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2골을 넣은겁니다.
이렇게 송해나는 2골, 자책골 1골을 더해 총 3골을 넣으면서(?) 경기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나는SOLO에서만 보다가 여기서보니까 뭔가 반갑네요 ㅋㅋ 송해나를 비롯한 구척장신!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